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앨리스 15회 주원, 김희선 향해 칼 숨멎 긴장감 폭발 곽시양 최원영 일촉즉발

이슈정보

by 루피안 2020. 10. 23. 09:21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앨리스 15회 주원, 김희선 향해 칼 숨멎 긴장감 폭발 곽시양 최원영 일촉즉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끝을 향해갈수록 더욱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리고 있는 ‘앨리스’. 시청자 숨통을 틀어쥘 ‘앨리스’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박진겸(주원 분)의 변화,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윤태이(김희선 분)의 슬픈 운명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앨리스’ 14회 엔딩에서는 윤태이가 DNA 검사를 통해, 2010년 박선영(김희선 분)을 죽이고 자신의 목을 졸랐던 인물과 박진겸이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윤태이는 다른 차원의 박진겸이 진범일 것이라 추측, 이를 박진겸에게 알렸다.


DNA 검사 결과를 들은 순간 박진겸의 눈빛이 돌변했다. 이어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박진겸이 칼을 꺼내 윤태이를 향해 치켜든 것. 이 모습과 2010년 검은 후드를 쓴 정체불명의 범인이 박선영을 죽이는 모습이 절묘하게 교차되며 '앨리스' 14회가 끝났다. 이에 정말 박진겸이 진범인 것인지, 박진겸이 이대로 윤태이를 죽일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박진겸은 윤태이를 향해 거침없이 칼을 치켜든 모습이다. 그의 눈빛은 어느새 돌변한 상태. 윤태이를 걱정하고, 윤태이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박진겸은 온데간데없다. 대신 그의 눈빛에는 무서운 광기가 감돌뿐이다. 윤태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그런 박진겸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그저 놀라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녀의 표정에는 두려움과 함께 슬픔이 깃들어 있다.


2010년 박선영이 그러했듯, 윤태이는 어쩌면 박진겸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챘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가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박진겸을 구하기 위해 DNA 검사 결과를 꺼낸 것이다. 이미 닥쳐올 슬픈 운명을 알고 있음에도 박진겸을 위해 나선 윤태이의 마음, 그녀의 결단력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민혁은 2010년 박선영(김희선 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메시지를 뒤늦게 들었다. 박선영은 이 메시지를 통해 왜 자신이 1992년 자취를 감췄는지, 어떻게 자신들의 아이인 박진겸(주원 분)을 낳고 홀로 키웠는지, 자신이 얼마나 유민혁을 그리워했는지 모두 털어놨다.

그리고 유민혁에게 자신들의 아들인 박진겸을 꼭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박선영의 메시지에 유민혁은 후회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어떻게든 아들인 박진겸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 석오원은 2020년의 석오원을 죽이고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했다. 그리고 ‘선생’과의 연결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 그는 2020년 고형석(김상호 분)을 죽이고, 윤태이(김희선 분)와 박진겸이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갔을 때도 박진겸 앞에 나타나 그를 자극했다. 이에 박진겸은 어머니 박선영을 죽인 선생을 잡기 위해, 석오원의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상황, 다른 목적으로 내달리는 두 남자가 마주 선 것이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