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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홍석천 집 공개 딸 홍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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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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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홍석천 집 공개 딸 홍주은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방송인 홍석천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태원 요식업계의 전설 같은 존재일 뿐만 아니라 예능과 연기를 종횡무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홍석천이 새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것.

최근 이태원 가게를 정리한 홍석천은 폐업한 가게 물건들까지 집에 들여놓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찬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꽉 막힌 집안이 더욱 불편하게 느껴져 고민이라고 했다.


홍석천의 집에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태국 등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예술품과 패션 아이템이 가득했던 것.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할 정도로 진귀한 물건들이 가득해 눈은 즐겁지만, 정작 편안한 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을 더한다.

 


게스트룸에는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할 정도의 초대형 금고, 현금 계수기 등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편안한 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동선이다.

 


그의 옷방에는 가게를 폐업한 후 버리지 못하는 빈티지 조명과 가구들이 가득했다. 신애라는 "예쁜것들을 방치하니까 너무 아깝다"라며 속상해했다. 홍석천은 "평균 10개 정도의 가게를 운영했다. 다른 가게들에서는 쓰지 않은 화려한 색깔을 쓰고, 구조, 가구 등으로 만들었다"면서 "'새로운 가게다'라는 평가를 하셨다. 그 평가가 기분 좋았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의 집은 어떻게 정리됐을까. 먼저 홍석천은 달라진 거실에 "주방이 계속 신경쓰였는데 거실이 너무 좋다.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감탄했다. 특히 센스 있게 바뀐 보조등에 "너무 환해서 거슬렸는데 제가 기계치라 바꾸지 못했다. 바꿔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어떻게 알았지"라며 좋아했다.

 


다음은 좁았던 주방. 홍석천은 잡동사니로 가득했던 주방이 깨끗하게 정리되자 "다 어디 갔어? 이게 가능하다고?"라며 신기해했다. 특히 가위가 6개나 발견된 것에 놀라워하자 신애라는 "품목별로 정리해서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식탁 위를 점령했던 약들도 수납장에 모두 정리가 됐다. 홍석천은 "많이 배웠다. 쭉 스캔을 했는데 플라스틱 박스가 진짜 유용하게 쓰이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은 정리하고 싶어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주은이도 정리해주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이 딸 홍주은 양을 입양할 당시를 전하며 "친구들이 놀릴까봐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이런 홍석천에게 딸은 "사장님이기도 하고 삼촌이자 아빠다. 사실 되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홍주은 양은 홍석천과 함께 이태원의 식당을 운영했다. 홍석천은 "딸 주은이에게 전적으로 맡겼다"라며 "주은이가 힘들지만 정리하자고 했다. 가게에서 딸이 많이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거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홍석천과 딸 주은씨와 눈맞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씨는 홍석천 누나의 딸로, 조카이기도 하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누나의 아들 딸을 입양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 딸 주은씨는 “삼촌이 저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다” “대학교 졸업식 때 못 온 것도 아쉬웠다” 등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홍석천은 “남들과 다른 성 정체성 때문에 혹시 (너희들이) 친구들에게 놀림당할까봐 입학식과 졸업식에 가지 않은 거다”고 말했다.

주은씨는 “삼촌 혼자 걱정한 것 같다. 이해하고도 남는다. 오히려 나는 아빠에 대해 아주 당당하게 얘기한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1971년생으로 올해 5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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