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이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일일 식객으로 출연한다.
고두심은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백반기행' 제75회에 출연해 강원도 속초를 찾아간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고두심과 함께 강원도 속초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제가 오늘 많이 먹어도 되죠?”라며 먹방을 예고한 ‘국민 엄마’ 고두심은 속초에서 피어난 맛있는 설렘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자꾸만 손이 가는 꽉찬 맛을 차례로 만나면서 속초 소재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설악산 입구에 위치한 작은 항구인 설악항에 자리한 횟집은 이맘때 가을 속초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허영만 작가와 고두심은 앞바다에서 당일 새벽에 잡았다는 잿방어회와 고등어회를 주문했다. 잿방어는 갈색 띠가 있고 방어보다 통통해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허영만이 '전원일기'에 대해 묻자 고두심은 "80년도에 나 30살 때 시작해 22년을 하고 문을 닫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52살이 돼서 '전원일기'가 매듭을 지었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고백할 게 있다"며 "고두심 선생님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고두심은 "그럼 옛날에 얘길 했어야지. 이렇게 시간이 지난 다음 이야기하면 날 더러 어쩌라는 얘기냐"고 물었다. 고두심은 "어젯밤에 잠을 설쳤다"는 허영만에게 "이러고 들어갈 순 있는 거냐"고 걱정했다.
속초시 동명동, 도심 속 농원으로 자리한 곤드레솥밥·굴돌솥밥 맛집은 돌솥밥 전문점이다. 곤드레돌솥밥, 굴돌솥밥, 영양돌솥밥, 굴전 등을 판매하는데 두 사람은 그 중에서도 대표 메뉴라는 곤드레솥밥을 도토리묵무침과 함께 주문했다. 도토리묵무침에는 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사용하고 있었다.
속초 중앙동 아바이마을에 위치한 숯불생선구이 맛집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다. 고두심이 촬영을 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식당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문 앞에서부터 거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었는데, 생선을 구울 때 직화로 굽기 때문에 숯불을 만들고 있는 것이었다.
교동에 위치한 ‘진짜 어부 밥상’ 맛집은 경력 30년의 어부인 이창복(56) 사장이 직접 잡아오는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밥상 재료가 계절 따라 달라져 더욱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고무꺽정이, 강원도에서는 ‘망치’ 또는 ‘망챙이’로 불리는 그 생선으로 만든 자연산 망치탕이 눈길을 끌었다.
고두심은 1951년생으로 올해 7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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