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나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논란

박사 출신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진영의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공익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카피킬러에 따르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다.

 

제보자는 “홍진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재직 중인 대학에서 바쁜 연예 활동 중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며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표절 의혹은 더 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홍진영은 연인이 떠나간 후 세상에 홀로 남은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트로트 발라드 곡 안돼요(Never Ever)로 활동 중.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