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보컬이자 멤버인 혜미가 랜선 인연에게 거금을 받은 뒤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디스패치는 "최근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
혜미는 지난 2015년 걸그룹 라니아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 멤버 최근 블랙스완 메인보컬로 컴백 활동을 마쳤다.
직장인 A씨가 10월 26일 혜미를 고소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가수로 만나 약 5,000만 원 상당을 사기당했다는 주장.
A씨는 블랙스완 혜미에게 생활비와 오피스텔 보증금 등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한다.
혜미는 A씨로부터 받은 돈 대다수를 유흥비로 탕진했다.
혜미가 식비, 생활비, 집세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갔고 갚을 것을 요구하자 연락이 끊겼다는 것. A씨는 혜미와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며,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혜미는 2015년 그룹 라니아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팀명을 블랙스완으로 바꾸고 지난 달 16일 싱글 '굿바이 라니아(Goodbye RANIA)'를 발매.
혜미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예심에서 탈락한 바 있다.
남성 잡지 맥심 표지에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혜미 본명 김혜미 나이 1995년생으로 올해 26세이다.
블랙스완 멤버 혜미, 영흔, 파투, 주디, 레아
소속사 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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