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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 허준호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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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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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 마지막회 가족시신 찾고 두온마을 이별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의 모친 강말금의 살해범은 이윤재였다.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의 연속에 빠뜨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한여희(정영숙 분)회장의 친손자로 위장해 최여나(서은수 분), 김남국(문유강 분), 장명규(강승호 분)와 한여희 회장의 딸 김수연을 살해한 진범을 색출하는 과정이 담겨 흥미를 끌어올렸다.

 



범이 한여희 회장의 최측근 이동민(이윤재 분)이었고, 그가 한여희 회장을 살해 시도하는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충격 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빨아들였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마지막 회 최대 관심 포인트는 두온마을의 실종된 망자들의 마지막 이야기다. 앞서 김욱과 장판석은 실종 아동 하늘이(장선율)를 시작으로 남자친구에게 억울하게 살해된 장미(이주명), 마을의 평화를 헤치는 범죄자 우일석(이원구) 등 다양한 망자를 두온마을에서 떠나보냈다.

 



12회(마지막회/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에서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은 두온마을과 강제이별했다.


신준호(하준 분)는 김욱에게 이동민(이윤재 분)과 만나게끔 시간을 벌어줬고, 장판석이 김욱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동민과 대화를 녹음했다. 이동민은 “내가 죽였다. 수현이, 네 엄마, 보육원 출신 세 명, 한상길(박중근 분)까지 다 내가 죽였다. 그날 네가 인기척만 안 냈어도 가정부는 안 죽었을 거다. 네 엄마 너 때문에 죽었다”고 말하며 죄를 자백했다.

 



김욱은 모친 김현미를 찾아가 “지난번에 버럭 하고 가서 미안해요”라고 눈물로 사과했고 김현미는 “버럭은 내가 더 많이 했어. 괜찮아”라고 위로했다. 김욱은 “그동안 원망하고 미워해서 미안해요”라고 또 사과했고 김현미는 “나라도 그랬을 거야. 7살 때 엄마가 말도 없이 사라지면 무섭고.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면 미웠을 거야”라고 이해했다.

 


김현미는 “탄이 기억나? 연탄같이 까맣다고 네가 탄이라고 부른 개. 유치원에서 준 간식도 안 먹고 주고 그랬다. 그 때 내가 알아봤다. 우리 욱이는 이름처럼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사람이 되겠구나. 어렵고 힘든 사람 절대 지나치지 않겠구나. 욱이는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니까 욱이 대신 내가 여기 와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현미는 “너를 거기 데려간 내 잘못이야. 7살 짜리를 혼자 두고 결국 돌아간다는 약속도 못 지키고. 미안.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김욱은 오열했다.

경찰은 강명진 고향인 두온마을 근처를 수색했다. 백골사체 서너구가 발견됐고, 장판석은 “우리 현지 찾았다. 마을이 안 보인다”며 눈물 흘렸다.

 

 

신준호는 김현미와 박영호가 있을 법한 공사장을 찾았다. 김현미와 박영호도 사라졌고, 김욱도 더는 두온마을이 보이지 않았다. 토마스도 압록강 부근에서 독립운동가 유해가 발견되며 두온마을을 떠났다.

 



이종아는 장판석에게 사총사 팔찌를 선물했고, 신준호는 실종 전담반에 갔다. 김욱과 장판석은 김현미와 박영호가 아들처럼 지낸 준수 시신을 찾고 돌아오는 길 한 여자아이를 만났다. 

 

 

그 여자아이는 무리에게 “나 방금 현지 아빠 봤어”라고 말하며 또 다른 망자임을 드러내 김욱과 장판석의 망자 시신 찾기가 계속 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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