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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아내 김민자와의 러브스토리 최불암 나이, 연기 은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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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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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아내 김민자와의 러브스토리 최불암 나이, 연기 은퇴 이유는?

 

KBS 1TV ‘아침마당’에서 최불안은 아내 김민자와 특별했던 만남과 결혼 결심을 했던 순간을 전했다.

 



최불암은 “1966년도에 연극 ‘따라지의 향연’을 했다. 그때 내 나이가 스물일곱인가 그랬을 거다. 국립극단에 가고 살만하니까 장가갈 생각이 나서 과연 나하고 잘 맞는 배우자가 누굴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방송국에 있는 여배우를 이야기하더라. 집에 TV가 없어서 누구냐고 했는데 친구들이 빵집 가서 8시 방송을 보라고 하더라. 그걸 보니까 김민자였다”라며 “그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최불암은 김민자를 만날 방법을 생각하다 김민자가 점심시간에 KBS 매점에 온다는 친구들의 말에 양복을 입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최불암은 “팥 만두랑 커피를 먹었던 것 같다. 양복을 입고 가서 기다렸다. 신문을 들고 구멍을 뚫고 봤다. 신문 보는 척하고 동태를 살폈다. 그게 몇 차례 됐다”라고 말했다.

 



최불암은 “그 사람에게 들킬 것 같아서 작전을 낸 게 그 사람 먹을 걸 내가 계산했다. 그랬더니 집사람이 내게 누구냐고 묻더라. 이름 덕을 봤다. 내가 최불암이라고 하고 나왔다. 인상만 남겨주고 나왔다. 그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갈등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김민자와 교제를 하게 된 최불암은 1970년에 결혼했다.

 

 


최불암은 1940년 인천 출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다. 

 



최불암은 과거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최근에는 왜 작품활동을 안하시는 거냐’는 질문에 “끝 작품 하면서 느낀 게 이제 드라마는 그만 두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괴리감이 크다. 감독이나 작가들이나 ‘선생님 좀 이렇게 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지적을 받아야 하는데 다들 잘 한다고 어려워만 하니 나 스스로 발전이 없다고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퇴가 아니라 그냥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 될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1970년에 두 살 연하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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