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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세상이 왜 이러냐고? 나훈아가 부르짖던 ‘테스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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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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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세상이 왜 이러냐고? 나훈아가 부르짖던 ‘테스형’은 누구?

9월 30일 방송된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무대 위에 오른 나훈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훈아는 고향, 사랑, 인생 등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에서 '무시로', '울긴 왜 울어'와 같은 히트곡부터 '테스형', '명자!' 등의 신곡까지 총 30여 곡을 열창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부터 재치 넘치는 입담, 화려한 퍼포먼스가 내내 시선을 붙잡았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라는 고민을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묻는 식으로 표현했다. 

 


"우린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 테스형에게 세상이 왜 이렇고 세월은 또 왜 저러냐고 물어봤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더라. 세월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훈아는 '잠적', '은둔'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보고 신비주의라는데 가당치 않다"며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가슴에서 꿈이 고갈이 된 것 같아서 11년동안 여러분 곁을 떠나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랬더니 잠적했다고 하더라. 이제는 뇌경색에 말도 어눌하게 하고 걸음도 잘 못걷는다고 하는데 내가 똑바로 걸어다니니 미안해 죽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훈아의 거침 없는 신곡 가삿말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온라인 상의 한 프로필 가족관계도도 바뀌었다. 나훈아의 가족관계도에 진짜 가족 외에도 소크라테스가 의형제로 등극한 것. 나훈아의 '테스형!'을 듣고 누군가 재치있게 소크라테스를 가족으로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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