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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2' 오현민 첫날 퇴소 심경 "실명 위험 무릅쓰고 훈련 진행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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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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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2'  오현민 첫날 퇴소 심경 "실명 위험 무릅쓰고 훈련 진행할 수 없었다”

 



1일 유튜브채널 '피지컬갤러리'를 통해 '가짜사나이2'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가짜사나이2' 1회에서는 김병지, 줄리엔강, 힘의길, 이과장, 곽윤기, 손민수, 까로, 지기, 조재원, 머독, 윽박, 홍구, 오현민, 샘김 등 14명의 교육생들 입소가 그려졌다.

김계란은 14명의 교육생들에게 "이제부터 그냥 취침하시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수다 떨다가 편안하게 주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촬영팀과 함께 간이침대가 놓인 교육생들의 공간을 떠났다.

입소 첫날 밤 '긴급 비상 훈련'을 받았다. 기상훈련은 교육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으로 교육생들이 잠이 들었을 때 갑자기 깨우고 혼란 상태를 줬을 때 얼만큼 정신을 집중하고 아비규환 상태에서 내가 우선순위와 바른 판단을 하는지 그것들을 보기위한 훈련이었다.

 



오현민은 모래밭에서 뒹굴며 훈련을 받다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자 고통스러워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쪽 눈을 찡그린 그는 "우는 거야?"란 교관의 말에 "아닙니다"라 말했지만 이어진 훈련에서 눈 통증을 호소해 열외됐다.

 


인터뷰에서 오현민은 "신발 끈을 목에 매고 오라고 뛰라고 했을 때인데 뛰어서 들어가려 도는 순간 옆사람도 같이 돌잖나. 팔꿈치에 눈을 세게 가격을 당했다"며 "메디컬 체크에서 육안으로도 각막이 긁힌 게 보일 정도면 병원에 가셔야 된다고 했다. 그런데 지원했던 분들이 너무 많았잖나. 그중에 한 분은 저 때문에 못왔을 때 그 한 분한테 너무 죄송해서 할 수 있다고 다시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마크인 꽁지머리를 잘라 허전한 뒤통수로 등장한 김병지는 교육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제 미용실 예약하고 머리를 했는데 (미용사가) 지금까지 머리 자르면서 두려웠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인 오현민이 ‘가짜 사나이2’에서 퇴소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오현민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사나이 ep.1’을 보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으실까하여 이렇게 글을 적는다. 우선, 현재 제 눈은 거의 완쾌가 된 상태다.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회사 출근, 방송 출연 등을 비롯해 사사로운 모든 생활까지 가능하다”라며 “왼쪽 눈의 떨어졌던 시력도 거의 복구가 된 상황이며 의사분의 소견으로 1,2주 후면 완전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알렸다.


오현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현민입니다.

'가짜사나이 ep.1'을 보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하여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선, 현재 제 눈은 거의 완쾌가 된 상태입니다.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회사 출근, 방송 출연 등을 비롯해 사사로운 모든 생활까지 가능합니다! 왼쪽 눈의 떨어졌던 시력도 거의 복구가 된 상황이며 의사분의 소견으로 1, 2주 후면 완전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의 부주의로 인해 충격이 생긴 부상이고 피지컬갤러리, 무사트의 훈련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피지컬갤러리 메디컬팀의 빠른 조치와 조교님과 훈련생들의 배려로 더 큰 부상이 일어나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제게 기대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끝까지 훈련을 진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통증은 어떻게든 견딜 수 있으나 각막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다보니 실명 등의 위험을 무릅쓰고 더 이상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던 점 이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응원에 감사를, 실망하셨음에 사과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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