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동생 하연 오늘 7일 가수 데뷔

소녀시대 태연 동생 하연, 오늘 7일 가수 데뷔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 동생인 하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7일 인공지능 음악 콘텐츠 제작사인 엔터아츠에 따르면 하연은 이날 오후 12시 데뷔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표했다. 같은 시간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곡한 작곡·편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의 작·편곡 협업, 하연의 작사 참여로 완성됐다.

 

제작사 엔터아츠는 다프트펑크 등 해외 유명 음반을 마스터링한 코너 달튼의 마스터링과, 미국 AES 금메달리스트 카일 홀랜드의 믹싱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코너 달튼은 "올해 들어본 가장 캐치한 음악"이라고 말했다.

 

태연보다 10살 어린 것으로 알려진 하연은 언니와 마찬가지로 맑고 고운 보컬로 가창력을 자랑한다.

하연은 수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에 악동뮤지션 '달', 아이유 '러브 포엠', 있지 '아이시', 김필 '사랑 하나' 등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곡들을 커버해왔다.

언니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 'U R', 언니 소속 그룹인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의 커버곡도 게재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태연은 어린 동생의 새 시작에 응원을 보내며 힘을 보탰다.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연이 발매한 '아이즈 온 유'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글을 남긴 것.


제작사 엔터아츠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을 설립해 총 8장의 인공지능 음반을 발매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음악 콘텐츠 업계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