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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미화 "첫아이 6개월만에 유산 36살 발달장애 아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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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피안 2020. 10. 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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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미화 "첫아이 6개월만 유산 36살 발달장애 아들 공개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희대의 유행어 '음매 기죽어~', '음매 기살어~'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쓰리랑 부부' 김미화, 김한국이 만나 '30년 케미'를 선보인다. 당시 "진짜 부부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

 



‘쓰리랑 부부’로 스타가 된 김미화는 황금기 시절 아픔이 있었다. 김한국은 “전화로 ‘쓰리랑 부부’를 한 적 있다. 몸이 안 좋았다. 그때 (김미화가)첫아기를(6개월 만에) 유산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쁘기도 바빴고 김미화 씨랑 야간업소 일을 하면서 그렇게 무대로 많이 떨어졌다. 손님들이 악수하겠다고 손잡아서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미화가 아들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발달장애를 안고 태어난 36세 아들을 공개했다. 아들은 최근 한 사회적 기업에 취직해 드러머의 꿈을 이루게 됐다.

 


김미화는 가수 홍서범과 함께 작은 무대에 오른 아들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무대만 펼쳐주면 저렇게 신나게 날아다닐텐데 누가 저 친구를 저렇게 위로해줄 수 있겠나"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는 아들에 대해 “발달장애아 중심으로 된 음악 밴드에 다닌다. 진희가 거기서 타악기 연주자로 취직했다. 서울까지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화는 “진희가 정말 그날 드럼에서 날랐다. 진희는 엉덩이를 붙이면 하루종일 드럼 연습을 한다. 집 옆에 컨테이너가 진희 연습실인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365일 연습을 한다. 그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김미화는 1964년으로 올해 5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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