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vN 신박한 정리 유재환 父 폭력 트라우마 공황장애 母 투병 가족사 고백 어머니 위한 맞춤 변화

이슈정보

by 루피안 2020. 10. 6. 09:40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tvN 신박한 정리 유재환 父 폭력 트라우마 공황장애 母 투병 가족사 고백 어머니 위한 맞춤 변화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 어머니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고 정리 도움을 받았다. 유재환은 "어머니가 암투병을 하셨다. 7년 정도 되셔서 쾌차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암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느냐"며 "암 선고를 받으신 후 치료에 매진 하셨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집에 계셨다. 무겁지만 진심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서 부탁드렸다"고 의뢰 이유를 밝혔다.

 



유재환은 "아버지란 존재가 트라우마였다. 고통스럽고 괴롭고. 폭력적인 행위들.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괴로웠다. 너무 잊고 싶은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데, 정말 솔직히 이야기하면 너무 최악의 기억이 있다”며 “누구에게나 트라우마가 있듯이 아버지란 존재가 트라우마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폭력적인 행위들에 대해 굉장히 괴로웠다”며 “너무 잊고 싶은 기억이다. 처음으로 공황장애란 걸 느낀 게 아버지가 일하고 돌아와서 벨을 누를 때였다”고 했다.

 


유재환은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도 벨소리를 못 듣는다고. 유재환은 “저도 엄마도 벨소리를 못 듣는다. 핸드폰 벨소리, 초인종 벨소리 너무 힘들다”며 “내가 웃고 있으니까 밝게 잘 자란 줄 아는데, 가슴 뚜껑 열어보면 안 끓는 냄비가 없다고 하더라. 저마다 사정이 다 있으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은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엄마와 둘이 산다”며 “가족관계가 엄마와 저, 아쉽게도 엄마가 조금 편찮으셨다. 암투병을 하셨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단 둘이 한 집에 살고 있는 유재환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제작진에게 사연을 보냈던 상황.  특히 유재환의 어머니는 암투병을 한 후, 치료에만 집중했기에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었다. 

 



방송 내내 유재환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머니 역시 유재환을 위해 김치찌개를 해주는 등 애틋함을 드러냈다.

 



평생 제대로 된 정리 없이 반복된 포장 이사로 인해 쌓여온 짐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한 상황을 본 '신박한 정리단'은 정리 의지를 불태웠다. 물건 비우기 뿐만 아니라 의뢰인 유재환의 '마음 비우기'도 공개됐다.

 



집 공개를 앞둔 날 유재환은 어머니에게 "우리 집에서 쓰레기 1톤이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리된 집을 공개하자 박나래는 거실을 보고 "아침드라마 세트장 같다"며 놀라워했다. 어머니는 "아우 눈을 못 뜨겠다"라며 걱정하면서도 변화된 거실 모습을 보자 "이건 카페다"며 놀라워했다.

유재환은 "우리 집 여기가 이렇게 밝았냐"며 감탄했다. 짐이 쌓여 있던 가구들을 치운 후 채광이 쏟아지는 거실로 탈바꿈했다. 주방은 가득 쌓인 주방기구들이 온데간데없이 깔끔하게 바뀌었고 어머니는 "저기 위에 있던 게 다 어디로 갔냐"고 감탄했다.

 




유재환의 방에는 엄청 넓은 발코니가 있었고, 어머니를 위한 미니화단까지 놓여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이 풍경을 출근을 하면 밤에만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이야기 하며 "엄마한테 이런 걸 선물도 해드리고 싶다"라고 속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서로가 배려하면서도 불편해 했던 안방이네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공개된 어머니의 방은 서재도 아니고 침실도 아닌 공간이 나왔다. 어머니는 "난 평생 소파에서 잤다. 여기가 가장 편하다. 장사를 해서 늦게 오니까. TV를 보다 잠들었었다. 그래서 거실 생활을 한 게 수 십 년이 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어머니는 변화된 드레스룸에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온다"고 놀라움을 표현했고 어머니가 주무시던 소파가 있던 방은 유재환이 서재 겸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유재환은 "제 작업실 같다"며 "제가 이런 공간 가져도 되냐"며 울먹였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